<깍페스티벌上>

지역경영회사 공존공간(대표 박승현)이 행궁동 일대에서 조선 정조의 비밀결사단 요원이 되어 직접 단서를 찾고 밀서를 전달하는 체험형 페스티벌, <깍페스티벌(上)>을 2025년 6월 20일(금)부터 21일(토)까지 이틀간 개최한다.

행궁동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시간이 쌓이고 이야기가 스며든 공간이다. 이번 깍페스티벌(上)은 참가자들을 비밀결사단의 요원으로 만들고, 행궁동 곳곳을 직접 탐색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.

20일 금요일에는 프롤로그 콘텐츠 <정조가 좋아하는 랜덤게임!>이 진행된다. 비밀결사단 요원이 된 참가자들은 행궁동 전역에서 전통 문양 퍼즐 조각을 찾아 나서게 되며, 암호를 해독해 운영 본부에 인증하면 특별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.

21일 토요일에는 메인 콘텐츠 <치킨런: 밀서를 들고 달려라!>가 열린다. 이른 아침부터 행궁동 상권 일대를 3~4km 코스로 달리는 로컬 러닝 행사로,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정조의 비밀 요원임을 인증하는 행궁동 마패가 제공된다. 이날은 조선시대 비밀 요원 복장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한다.

<깍페스티벌(上)>은 6월 2일(월)부터 6월 15일(화)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.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행궁동만의 디자인으로 제작된 반다나, 야광 팔찌, 배번호띠, 리플렛이 포함된 사전 키트가 제공되며, 모집 마감 후 6월 17일에 일괄 발송된다.

페스티벌 관련 정보는 공존공간 인스타그램(@coexistence_space)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, 자세한 문의는 네이버 톡톡 또는 전화(010-8505-2116)로 가능하다.

이번 깍페스티벌(上)은 행궁동을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,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.